취업 · 삼성전자 / 모든 직무
Q. 전자전기공학부 4학년 회설 고민
저는 지금 인서울 중위권의 전자전기공학부 재학중이고 올해 4학년으로 올라가는데, (학점은 4.1/4.5) 3-2에 전자회로 수업에서 virtuoso 툴로 D flip-flop과 12 modulo counter의 schematic과 layout 설계 및 DRC,LVS 검증후에 POST simulation까지 하여, 정상 작동가능한 최대 주파수 및 delay를 찾는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그 일련의 과정에서 회로설계에 큰 흥미를 느껴서, 그쪽으로 취업하고자 생각하였으나,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견기업도 학사신입은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학교 레벨이 높은 것도 아니여서.. 아직 제가 갖춘 virtuoso tool 사용 능력은 그저 회로가 적당히 논리 값을 따르도록 만들고, 세부적인 능력은 부족합니다. 4-1 스펙 쌓기전에, 회설을 할지, 공정을 할지 고민중입니다. 특히 삼하를 비롯한 기업에 layout과 관련하여 단순 작업을 하는 학사신입이 갈만한 직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2026.02.08
답변 5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81% ∙일치회사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 입니다:) 질문자분 상황을 보면 회로설계 적합도는 이미 한 번 검증을 받으신 상태라고 보셔도 됩니다. Virtuoso로 D flip-flop과 modulo-12 counter를 schematic부터 layout, DRC/LVS, post simulation까지 끝내고 최대 동작 주파수와 delay를 분석해 보셨다는 것은, 교과서 수준을 넘어 실제 반도체 회사에서 사용하는 업무 흐름을 한 사이클 경험하신 것입니다. 이건 단순히 “툴을 써봤다”와는 결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논문으로만 배운 setup/hold violation이 실제로 post-layout simulation에서 어떻게 타이밍 마진을 깎아먹는지 체감하셨을 텐데, 이 감각은 공정이나 소자 수업만 들어서는 얻기 어렵습니다. 자전거를 책으로 배운 것과, 보조바퀴 떼고 넘어져본 경험의 차이와 비슷합니다. 학사 회로설계가 힘들다는 이야기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질문자분이 떠올리는 ‘회로설계’가 CPU core 아키텍처를 처음부터 설계하는 디지털 프론트엔드나, 신규 아날로그 IP를 리딩하는 포지션이라면 학사 신입에게 바로 열리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실제 회사의 회로설계 조직은 훨씬 세분화되어 있고, 학사 신입이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standard cell characterization, IO library layout 및 검증, 아날로그 블록 layout 및 PEX 기반 timing/IR drop 분석 지원 같은 역할입니다. 이들은 논리만 맞추는 수준을 넘어, 왜 이 레이아웃에서 기생 커패시턴스가 늘어나고 delay가 증가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질문자분이 궁금해하신 “layout과 관련해 단순 작업만 하는 학사신입 직무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네 있습니다. 다만 회사에서는 그걸 ‘단순 작업’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DS 부문이나 파운드리 협업 조직에서는 학사 신입이 layout engineer 혹은 circuit design support 형태로 입사해, 처음 1~2년은 기존 IP의 layout 수정, DRC/LVS 이슈 대응, post-layout simulation 결과 정리, 공정 variation에 따른 corner 분석을 담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역량은 “툴을 얼마나 화려하게 쓰느냐”가 아니라, schematic과 layout을 동시에 머릿속에 그리며 연결할 수 있느냐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DFF라도 clock buffer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skew가 바뀌고, 그 결과 fmax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설명할 수 있느냐가 평가 포인트가 됩니다. 공정과 회로설계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질문자분의 이력 기준으로는 회로설계 쪽이 논리적으로 더 일관성이 있습니다. 이미 post simulation까지 경험하신 상태에서 공정으로 방향을 틀면, 지금까지 쌓은 ‘회로 맥락의 스토리’가 끊깁니다. 반대로 회로설계를 선택하되, 공정을 회피하지 말고 “회로 관점에서 공정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전략적으로 낫습니다. 예를 들어 4-1 학기 동안 transistor sizing을 할 때, 단순히 Id = 1/2 * muCox(W/L)*(Vgs-Vth)^2 같은 식으로 끝내지 말고, 공정 node가 바뀌면 Vth variation이 어떻게 커지고, 그게 setup margin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 연결해 보시는 겁니다. 이건 회로설계 지원 직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사고 방식입니다. 스펙을 쌓기 전에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도 중요한데, 지금 단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준비는 “Virtuoso를 더 깊게 쓰는 것”입니다. 새로운 툴을 늘리기보다, 이미 해본 DFF나 counter를 다시 보면서 clock tree를 일부러 비대칭으로 만들어 보고, PEX 후 delay가 어떻게 변하는지, metal layer를 바꿨을 때 RC 성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실험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이는 마치 요리를 더 배우기 전에 칼질을 정교하게 만드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재료를 더 늘리는 것보다, 한 재료를 다루는 손맛을 키우는 단계입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자분은 “회로설계가 맞는지 고민하는 단계”는 이미 지나셨고, “학사로 회로설계 라인에 어떻게 진입할지 전략을 짜야 하는 단계”에 와 계십니다. 레이아웃 기반 회로설계 지원, 라이브러리 설계, post-layout 분석 직무는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지이며, 지금 하신 프로젝트는 그 출발점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스스로를 ‘논리만 맞추는 수준’이라고 평가절하하지 마시고, 그 논리가 물리로 내려왔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방향으로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회로설계 컨텐츠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https://linktr.ee/circuit_mentor
- ddev.jelly삼성전자코상무 ∙ 채택률 49% ∙일치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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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실제로 레이아웃 담당하는 팀이 있습니다. 충분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
- 멘멘토 지니KT코이사 ∙ 채택률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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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 부탁드립니다 ● 말씀 주신 프로젝트 수준이면 회로설계에 대한 적성 판단은 충분히 하신 상태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학사 신입이 대기업 회로설계 R&D로 바로 진입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수는 공정이나 제품기술 설비 직무로 입사 후 내부 이동이나 석사 진학을 선택합니다. 레이아웃 단순 작업만 전담하는 학사 직무는 예전보다 많이 줄었고 대부분 석사 이상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회로설계 흥미를 유지하되 공정이나 디바이스 이해를 넓히는 방향이 취업 안정성 측면에서 합리적입니다. 이후 진로 확장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전문상담HL 디앤아이한라코이사 ∙ 채택률 63%채택된 답변
현직자 핵심 요약 학사도 가능합니다: 설계(Design)는 석사 선호가 강하지만, 레이아웃(Layout) 직무는 대기업(삼하) 및 디자인 하우스에서 학사 신입을 활발히 채용합니다. 보유 경험은 강점: Virtuoso로 Full-custom 설계부터 POST-sim까지 해본 경험은 학사 수준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스펙입니다. 추천 방향: '공정'으로 돌리기엔 아까운 재능입니다. Layout 엔지니어나 Physical Design 직무를 1순위로, 대형 팹리스 및 디자인 하우스를 타겟팅하세요. 결론: 학점(4.1)과 툴 경험이 훌륭하니, 프로젝트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Delay 개선 등)**을 정리해 설계 직군으로 밀고 나가시길 추천합니다.
- 탁탁기사삼성전자코사장 ∙ 채택률 78% ∙일치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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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쌓아 온 경험이 회설이고 흥미도 있으니 충분히 회설지원가능해요. 학사분들도 베릴로그 검증쬭으로 매우많이가고 학석 같이뽑는데 학사비율이 더욱 높습니다. 그리고 반도체가아니더라도 lg 나 현대 hw설계, 방산 rf설계 등 수많은 회로직군이 많아서 회로추천합니다. 회로경험으로 공설이나 공정기술쓰면 요즘 서탈합니다 그만큼 직무역량을 우선시.보게되므로, 그리고 서류뚫고 인적성 뚫으면 어떤직무든 3대1 대략 경쟁이라.면접가면 전문성 높으신 분들이 붙습니다. 무조건 소신지원 추천해요~~
댓글 1
전전전카피바라작성자2026.02.07
최근 공정실습도 들으면서 공정에도 관심이 가서, 현실적으로 학사 회설의 to가 극악이라면 공정기술을 택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제 흥미보다는 전략적인 입사가 목표라면 아무래도 공정이 나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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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삼전 글인총
안녕하세요 대학원 진학으로 고민 중인 화공과 학생입니다 1. 고분자 공학과의 하이브리드 본딩,패키징 분석 기법,전기유변유체 등을 연구하시는 대학원에 진학하는게 성전자 글인총 반도체공정기술 직무에 도움이 될지 판단이 어려워 질문 드립니다. 추가적으로 글인청 평가 및 분석 직무에 반도체 경험없이, 촉매합성,공정 프로그램,분석장비 사용 등의 경험으로 입사가 가능한지 여쭙고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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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터 1 , 2, 3이 있으면 2,3 고정후 1만 변화시키다 문제없다고 판단시에 1,3고정 2변화 이런식으로 하게되나요? 아니면 Doe 방식을 활용하여 파라미터 변화시키게 되나요? 간단한 예시 들어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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